핫딜과 최저가 정보 시장이 다양해지고 있다. 여러 커뮤니티의 할인 정보를 모아 보여주거나 특정 쇼핑몰의 가격 변동을 추적하는 서비스는 이미 익숙한 형태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추천 시점의 실제 가격을 확인하는 ‘AI 기반 가격 검증’ 방식이 관련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
주식회사 엑시비션(대표 김경훈)이 운영하는 AI 핫딜 큐레이션 앱 ‘뉴레카’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가격 검증 기능을 주요 기능으로 소개하고 있다. 뉴레카는 단순 정보 수집보다 추천 전 가격 확인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뉴레카는 핫딜을 추천하는 시점에 실제 판매가를 다시 확인하고, 네이버쇼핑을 기준으로 다른 쇼핑몰 가격과 비교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가격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일정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뉴레카 개발 관계자는 “하루에도 수천 건씩 올라오는 핫딜을 모두 나열하기보다, 실제 가격 검증을 거친 정보만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핫딜의 양보다 신뢰도를 우선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의 특징은 크게 네 가지로 정리된다. 우선 핫딜이 시작되는 지점의 정보를 확인하고, 네이버쇼핑 기반으로 AI가 가격을 분석하고 검증한다. 이어 추천 직전에 실제 판매가를 다시 확인하고, 쇼핑몰형 화면 안에 가격 검증과 비교 쇼핑몰 추천 기능을 함께 담은 복합형 UI를 제공한다.
적용 범위도 다양하다. 쿠팡 한 곳에 한정하지 않고 국내 주요 쇼핑몰은 물론 알리익스프레스 직구 상품까지 함께 다룬다. 생필품의 경우 실제 판매가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가격 변동 그래프와 최저가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현재 가격이 최근 흐름에서 어느 수준인지 비교하며 구매 시점을 판단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최저가는 모든 판매처의 절대적 최저가를 보장하는 의미는 아니며, 뉴레카 AI가 수집, 분석한 가격 정보를 기준으로 추천이 이뤄진다.
업계에서는 AI 커머스의 무게중심이 단순 추천에서 검증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정보가 과잉인 환경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더 많은 핫딜이 아니라, 실제로 비교 가능한 핫딜이라는 설명이다. 뉴레카는 9년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가격 비교 경험을 쌓은 운영자와 20년 경력 개발자의 협업을 바탕으로, 광고 노출보다 가격 확인과 비교 기능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구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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