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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일본취업반, 도쿄서 현지연수…“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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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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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인공지능(AI)융합기계계열 기계자동차과정 일본취업반 학생들이 글로벌 실무역량을 키우고 일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지연수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일본취업반 재학생 10명은 이달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현지 집중 교육과 기업 실무체험, 채용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한다.학생들은 도쿄 국립올림픽기념청소년종합센터를 거점으로 비즈니스 일본어와 일본 기업문화 이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응, 프레젠테이션 등 실전 중심 교육을 집중적으로 이수한다.

 

지난 7일 일본취업반 학생들이 성공적인 연수와 해외취업을 다짐하며 교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지난 7일 일본취업반 학생들이 성공적인 연수와 해외취업을 다짐하며 교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일본어를 상시 사용하는 현지 환경 속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실제 취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필수 역량을 체득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대표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 실무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닛산자동차와 캐논 전시장을 방문해 자동차 및 첨단 제품의 개발∙설계 과정을 살펴보고, 대학에서 배운 기계설계와 부품 개발 이론이 실제 제품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특히 자동차 부품 설계 전문기업인 솔라이즈 요코하마 개발센터에서는 자동차 부품 설계와 컴퓨터 기반 구조해석(CAE) 기술을 직접 체험한다. 이 자리에는 앞서 일본 취업에 성공한 AI융합기계계열 졸업 선배가 참여해 생생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반도체 제조장비 분야 기업 브라이자 연구개발지원센터에선 도쿄일렉트론(TEL)의 반도체 제조장비와 생산자동화라인 유지∙보수 업무를 견학하고 실습한다. 이 밖에 방재훈련과 일본 전통문화 체험, 도쿄 주요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일본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찬서 AI융합기계계열 교수는 “이번 일본 현지연수는 일본어 능력 향상은 물론 기업 실무와 일본 기업의 채용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취업 준비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글로벌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의 ‘2026년 고등교육 취업통계조사’에서 해외취업 전국 전문대학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10여 년간 해외취업자 1043명을 배출해 전국 2∙4년제 대학 가운데 최다 실적을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삼성∙LG∙SK∙현대 등 주요 대기업 그룹에 378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대학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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