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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에 김민슬 에스알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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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승주 기자 joo4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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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생으로 1일 부산승무센터 소속 발령

SRT운영사 에스알(SR)에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 탄생했다. 에스알 기장 중에서도 유일한 여성이다. 

 

8일 에스알에 따르면, 김민슬 기장은 1996년생으로 이달 1일 부산승무센터 소속 기장으로 발령 받았다. 5일 간 이론교육을 마치고 8일부터 5주 간 실제 운행하는 열차에서 실습교육까지 마치면 본격 고속열차 승무에 나선다.

8일 수서역에서 김 기장(가운데)의 첫 실습교육을 기념해 임명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에스알 제공
8일 수서역에서 김 기장(가운데)의 첫 실습교육을 기념해 임명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에스알 제공

에스알은 이날 김 기장의 첫 실습교육을 기념해 임명식을 진행했다. 정왕국 에스왈 대표이사와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이 견장과 기념패를 수여했다. 노사가 함께 첫 여성 기장의 탄생을 축하했다.

 

김 기장은 2019년 제2종전기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 2021년부터 공항철도 기관사로 열차 승무를 시작했다. 2024년 12월 경력직 공채로 에스알에 입사한 김 기장은 SRT객실장으로 1년4개월 간 근무했다. 올해 2월부터 기장 양성 교육과정을 거쳐 5월 고속철도 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정 대표이사는 “SRT 개통 10년을 맞아 올해 탄생한 첫 여성 기장이란 점에 의미가 크다”며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란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운행으로 철도 발전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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