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군산·익산·정읍·김제·진안·무주·임실·순창·고창·부안 등 10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서로 길게 형성된 선형강수대의 영향으로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도내에 8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도는 도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군 공무원 311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또 현장상황관리관을 운영하며 시군 대응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사태 우려지역과 급경사지, 저수지, 배수로 등 재해취약시설 2만437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과 주민 사전대피, 배수시설 점검, 재난정보 신속 전파 등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택림 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기상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주민대피를 철저히 실시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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