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경제금융당국 "주식시장 변동성 유발하는 리스크 면밀히 점검"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외환거래 24시간 모니터링 강화…원화 국제화 로드맵 이달 중 발표"

경제·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기관은 8일 주식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면밀하게 점검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시장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주식시장이 외국인 및 기관의 차익실현과 리밸런싱 목적 매도, 글로벌 AI 경기 전망 등에 따라 조정을 받아 변동성이 일부 확대됐다고 진단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재경부가 전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구 부총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재정경제부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구 부총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재정경제부 제공

회의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참석했다.

외환시장의 경우 외국인 보유주식 가치 증가로 인한 주식 매도, 달러화 강세 및 엔화 약세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라고 참석자들은 평가했다.

이들은 6일 시작된 서울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을 계기로 향후 원화 거래 편의성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야간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에 대응하도록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화의 태환성과 경상·자본거래에서의 원화 활용 촉진 등을 도모하도록 '원화 국제화 로드맵'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국고채 금리의 경우 이달 들어 변동성이 다소 완화됐으나 향후 대내외 통화정책 기조 변화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급 여건 등을 고려해 국고채 장기물 발행 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수출과 경상수지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있으나, 글로벌 정책금리 상승 기대 및 외국인 자금 유출 지속 등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수준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성장, 물가, 금융시장 안정 및 민생 경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시 정책을 조화롭게 운용하고 부문별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연합>


오피니언

포토

모모, 인형 비주얼
  • 모모, 인형 비주얼
  • 장원영, 침대 위에 여신이 내려왔네…빛나는 미모
  • ‘있지’ 유나, 빛나는 미모
  • 판빙빙, 14억분의 1 미모…판타스틱하게 빛난 '대륙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