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굉음 혼잡 G2100번 수요 분산 기대…성수석 시장 “안전운행 최우선”
경기 이천시 부발읍과 서울 잠실을 연결하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이 이달 중순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출퇴근 시간대 서울행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천시는 부발읍 응암리를 기점으로 서울 잠실역을 연결하는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3303번 노선을 오는 13일부터 신규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부발읍 응암리를 출발해 신하리와 증포동, 백사 나들목(IC)을 거쳐 서울 잠실역 1번·11번 출구 정류소까지 직행으로 운행한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숙원 사업이다. 이후 이천시는 운송사업자 선정과 신차 확보, 운수종사자 채용 및 면허 발급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왔다. 시는 이번 3303번 개통으로 G2100번(이천역~잠실), 3401번(이천터미널~강남역)에 이어 세 번째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을 갖추게 됐다.
부발읍과 증포동 일대 주민들의 서울 진입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던 기존 G2100번 버스의 이용 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G2100번 노선을 출퇴근 시간대에 4회 증편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 활용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성수석 시장은 운행을 앞두고 이날 버스 차량과 승객 편의시설을 점검하며 준비 상황을 챙겼다. 성 시장은 운송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장거리 구간을 운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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