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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권역 통합재활병원 첫 삽… 장애인 등 의료 접근성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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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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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764억 투입… 2027년 개원 목표

전북 지역의 장애인과 재활 환자를 위한 권역 거점 재활의료기관인 ‘전북 권역 통합재활병원’(조감도)이 7일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이날 오후 전주 예수병원에서 전북 권역 통합재활병원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착수했다.

전북 권역 통합재활병원은 장애인과 재활 환자가 지역에서 전문적이고 연속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되는 권역 거점 재활의료기관이다. 권역 재활병원과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를 통합 건립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생애 주기별 재활의료를 연계하는 통합재활의료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병원은 예수병원 부지에 사업비 764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7층(연면적 1만7103㎡) 규모로 건립된다. 150병상 규모의 입원 병동과 20병상 규모의 낮 병동, 재활 전문 외래 진료 시설 등을 갖춰 내년 개원하는 게 목표다.

전북은 장애인 비율이 7.4%로 전국 평균 5.1%보다 높지만 전문 재활의료 기반 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많은 환자가 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을 찾아야 했다. 통합재활병원이 문을 열면 급성기 치료부터 회복기 재활까지 지역에서 연속성 있는 전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권역 재활의료 전달 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재활이 필요한 도민들의 의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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