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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충남·전북 시간당 최대 50㎜ 이상 비…호우피해 유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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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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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8일은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8일 밤부터 다음날 오전 충남·전북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돼 호우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부터 금요일인 10일 오전까지 우리나라 상공의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중부·전라 지역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북 영동군이 7일 오전 영동읍 영동천 하상주차장 출입을 막고 있으나 노숙 차량 20여 대가 남아 있어 완벽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20분을 기해 영동지역에 대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뉴시스
충북 영동군이 7일 오전 영동읍 영동천 하상주차장 출입을 막고 있으나 노숙 차량 20여 대가 남아 있어 완벽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20분을 기해 영동지역에 대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뉴시스

이 기간 충남과 전북의 경우 예상 강수량이 최대 200㎜ 이상, 경기남부, 강원중·남부내륙, 충북은 최대 150㎜ 이상이다. 취약 시간대인 8일 밤부터 9일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최대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당분간 전국 내륙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최고 체감온도도 31도 안팎을 오가는 등 더위가 계속되겠다. 8일 예상 낮 최고기온은 26∼34도다. 

 

남북 진동을 하던 정체전선이 물러나면 토요일인 11일쯤엔 남부내륙 중심 폭염 특보가 전국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9호 태풍 바비는 11일쯤 대만 북쪽 해상을 지나 중국 동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강수에 태풍 바비의 직접 영향은 없지만 상륙 후 동아시아 기압계 재배치로 다음 주 강수 확대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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