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 파란불
“실적 발표 후 고점 매도 물량 출회 여부 살펴야”
코스피가 7일 장초반 4% 넘게 급락하며 7700선까지 밀렸다. 삼성전자의 역대급 2분기 실적에도 대형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7.50포인트(4.19%) 내린 7713.8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으로 시작해 하락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00억원·30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8677억원 순매수하며 하방을 지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1810% 증가한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71조원으로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하지만 주가는 전일 대비 6.29% 하락한 29만80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3.88% 내린 225만2000원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도 파란불을 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3%), SK스퀘어(-6.69%), 삼성전기(-5.96%), 삼성생명(-5.46%), 현대차(-5.18%), LG에너지솔루션(-5.08%) 등이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KB금융(0.29%)과 셀트리온(0.06%) 등 일부 종목만 소폭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 발표 이후의 수급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은 안도 요인”이라면서도 “실적 발표 후 고점 매도 물량 출회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9포인트(0.36%) 오른 850.16을 나타내고 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장시간 노동’ 국가 한국](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6/128/20260706518970.jpg
)
![[채희창칼럼] ‘허위조작정보근절법’ 이대론 안 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6/128/20260706518986.jpg
)
![[기자가만난세상] 정이한 사태를 보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6/128/20260706518916.jpg
)
![[조홍식의세계속으로] 권력자들의 개선문 만들기 경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6/128/2026070651883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