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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까만 안경’, 미우새가 인정한 ‘노래방 1위’…20년 명곡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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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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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주년에도 차트 점령한 ‘국민 애창곡’ 위엄

이루의 ‘까만 안경’이 명곡의 힘을 새삼 입증하며 가요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이루가 2006년 발표한 히트곡 ‘까만 안경’으로 발매 20주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루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루가 2006년 발표한 히트곡 ‘까만 안경’으로 발매 20주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루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루의 ‘까만 안경’이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노래방 애창곡 1위 곡으로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린이 동갑내기 절친 케이윌을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고 쑥뜸방과 노래방을 다니며 시간을 보냈다. 이 중 노래방 장면에서 린과 케이윌이 인기차트를 검색하던 중 ‘까만 안경’이 1위에 올라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20년 전 발표된 노래가 쟁쟁한 히트곡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모습에 출연자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한 출연자는 이를 두고 “명곡은 언제나 사랑받는 법”이라고 평가했다.

 

사실 노래방을 즐겨 찾는 이들에게 이루의 ‘까만 안경’은 발매 20주년을 맞은 현재까지도 인기차트 상위권을 지키는 스테디셀러로 유명하다. 가창력과 감성을 뽐내려는 남성들의 애창곡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장기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음악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커버되는 곡이다. 탑현은 지난 4월 ‘까만 안경’을 리메이크 싱글로 발표하기도 했다. 6일 현재 유튜브 ‘탑현월드’ 채널에 게재된 ‘까만 안경’ 커버 영상은 조회수 492만 회를 돌파했다.

 

이루의 ‘까만 안경’은 2006년 10월 발표된 정규 2집 타이틀곡으로, 올해로 발매 20주년을 맞았다. 윤명선 작사·작곡의 ‘까만 안경’은 사랑을 잃은 한 남자의 애달픈 감정을 노래한다. 애절한 멜로디와 이별의 아픔을 그린 노랫말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오랜 시간 애창되는 국민가요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루는 6일 방송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에 깜짝 등장해 태진아와 함께 ‘옥경이’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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