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주가가 6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2% 넘게 올랐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75% 오른 31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한때 5.01% 급등한 32만5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 등에 상승폭을 줄여 하락 전환, 한때 30만3천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장 후반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직전 거래일(3일) 8% 넘게 폭등한 데 이어 이틀째 상승 마감이다.
오는 7일 2분기 잠정 실적 공개를 앞두고 관련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4조5천807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천708% 넘게 증가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8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전장 대비 3.38% 내린 234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하락 출발해 상승 전환한 뒤 장 초반 249만7천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줄이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한 반면, 그 외 반도체주는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인이 두 종목을 담은 반면 외국인은 대거 팔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개인이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SK하이닉스로 1조3천900억원 순매수했으며, 삼성전자도 5천920억원 담으며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6천410억원, 690억원 순매도했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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