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한 저수지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과 사망 경위 조사에 나섰다.
6일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3분쯤 남원시 보절면 소재 저수지에서 “시신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저수지에서 부패가 진행된 여성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시신 상태를 감안할 때 상당한 시일이 지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 확인과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검 결과와 실종자 대조 등을 통해 사망 경위와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과수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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