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한국인 무용수 3명이 각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주인공은 김민진(20)과 이강원(21), 박큰별빛(16)이다.
5일 제15회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선 경연에서 김민진이 여자듀엣 시니어 부문(19∼27세), 이강원이 남자 듀엣 시니어 부문 금상(1위)을 나란히 받았다. 듀엣 부문은 남녀 듀엣으로 선보이는 작품에서 각 무용수의 개인별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큰별빛은 남자 솔로 주니어 부문(14∼18세)에서 금상(1위)을 차지했다. 1969년 창설된 모스크바 발레콩쿠르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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