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李대통령 소년원 수감’ 주장한 모스 탄, 명예훼손 불구속 송치

입력 :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출국정지 7월 31일까지 연장
올림픽공원서 부정선거 외치며 “李대통령, 책임지고 사임해야한다” 주장하기도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지난 24일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리고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지난 24일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리고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미국 리버티대 교수)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지난달 30일까지였던 탄 교수에 대한 출국정지 처분도 이달(7월) 31일까지 연장됐다.

 

◆ 검찰 송치와 출국정지 연장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인 1일 오전 탄 교수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탄 교수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 등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살인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로 허위 발언한 혐의를 받는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28일 방한한 탄 교수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출국정지됐다.

 

언론 노출 가능성 등을 이유로 소환 조사에 한 차례 불응한 그는 지난달 25일 비공개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탄 교수 변호인단은 출국정지 연장 처분에 대해 “법률적·절차적 정당성을 결여한 위법·부당한 공권력 남용”이라며 “미국 고위 공직을 역임한 인사를 장기간 부당하게 억류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외교적 오점”이라고 주장했다.

 

◆ 부정선거 규명 촉구 집회서 이어진 공개 발언

 

한편 앞서 탄 교수는 출국정지 만료를 사흘 앞둔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공개 행보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부정선거는 음모론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탄 교수는 부정선거·부정부패방지대 소속 회원들 앞에서 “제가 만약 부정선거 음모론자면 대부분의 한국 국민들도 음모론자”라며 “정의가 실현될 때까지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개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탄 교수는 “미국 내 부정선거 문제를 척결한 후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의 부정선거를 다룰 것”이라며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미국은 한국을 지킬 법적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1기 미국 행정부에서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그간 한국의 부정선거를 주장하거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해 왔다.


오피니언

포토

안유진, 언제까지 예뻐질꺼야…청초한 비주얼 '감탄'
  • 안유진, 언제까지 예뻐질꺼야…청초한 비주얼 '감탄'
  • 손예진, 우아한 분위기
  • 권은비, 블랙 미니드레스 자태 공개…시크한 비주얼
  • 고윤정, 역시 모태 미인…비즈 드레스 입고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