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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푸른 미래로… 포항서 ‘세계녹색성장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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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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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사흘간 성장 비전 모색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2026)’이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란 주제로 오는 8∼10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 철강산업 기반의 산업도시 포항이 친환경 신산업 중심도시로 전환을 가속화하는 전기가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녹색성장 정책과 산업 전환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삼는다.

미국 상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를 지낸 후안 베르데 알라모 홀딩그룹 창립자 겸 회장을 필두로 짐 스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 등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분야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포럼의 하이라이트는 9일 진행되는 후안 베르데 회장의 기조연설이다. 후안 베르데 회장은 ‘지속가능성을 경쟁 우위로: 왜 녹색전환이 이제 비즈니스 및 지정학적 필수 과제인가’를 주제로 지속가능성이 기업과 도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으로 기능하고 있는 글로벌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기후위기를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사무국장은 “포항의 녹색성장 비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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