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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빠지지만 상승종목이 760여개…‘30주년’ 코스닥은 4%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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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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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일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반도체주의 약세로 지수가 하락 중이지만, 대다수 종목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출범 30주년을 맞은 코스닥지수는 4% 가까이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8.62포인트(0.46%) 하락한 8437.8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 강세와 국내 반도체 수출 호조 소식에 전장보다 115.02포인트(1.36%) 오른 8591.50으로 출발해 8600선을 넘기도 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가 115.02p(1.36%) 오른 8591.5에 출발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916.18)보다 7.91포인트(0.86%) 오른 924.09,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49.4원)보다 0.4원 오른 1549.8원에 출발했다. 뉴스1
코스피가 115.02p(1.36%) 오른 8591.5에 출발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916.18)보다 7.91포인트(0.86%) 오른 924.09,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49.4원)보다 0.4원 오른 1549.8원에 출발했다. 뉴스1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지난달 19일 이후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573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57억원, 34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대형 반도체주는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25% 내린 32만6500원, SK하이닉스는 1.89% 내린 2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1.80%), 삼성생명(-1.75%), 삼성물산(-5.34%), 삼성바이오로직스(-0.93%), SK(-7.43%) 등도 내림세다.

 

대형주 하락과 달리 코스피 시장 내 상승 종목 수는 더 많다. 현재 코스피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762개이며, 하락 종목은 125개다. 대형 반도체주를 제외한 삼성전기(2.52%), 현대차(0.20%), HD현대중공업(1.35%), 두산에너빌리티(3.28%), 기아(3.04%) 등 주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30포인트(3.96%) 오른 952.4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579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3억원, 58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4.57%), 레인보우로보틱스(5.78%), 주성엔지니어링(4.98%), 원익IPS(6.96%), 리노공업(5.12%), 이오테크닉스(9.03%) 등이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5.68%)과 에코프로(-8.1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전체 상승 종목은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1378개이며, 하락 종목은 29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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