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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테너 진연호, 첫 독창회 개최… 7월 3일 일신홀에서 전석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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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해 선임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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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성악가 테너 진연호가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테너 진연호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독창회는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김민정)이 지난 10년간 매년 우수 연주자를 선정해 선보여 온 ‘아트위캔 솔리스트 기획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테너 진연호 독창회’ 포스터.
‘테너 진연호 독창회’ 포스터.

테너 진연호는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아트위캔 펠리체 보체 남성중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식개선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앙카라 자매도시 민간국제문화교류 공연(튀르키예)과 미국 시카고 한인 초청 공연에 참가하며 해외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첫 독창회인 이번 무대에서는 토스티, 푸치니, 라흐마니노프의 가곡을 비롯해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와 ‘산노을’ 등 한국 가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다양한 언어와 시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성과 성숙한 표현력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진연호의 스승이자 성악가인 이연성이 해설과 사회를 맡아 공연의 이해를 돕고, 바리톤 박민규와 소프라노 전해은이 우정 출연해 아름다운 이중창 무대를 함께 선사하며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테너 진연호는 “첫 독창회를 준비하며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큰 도전이었다”며 “성악가로서 지금까지의 삶과 음악을 무대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무대에서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한 만큼,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는 성악가 이연성은 “진연호는 성실함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성악가”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성악가로 더욱 크게 성장하길 기대하며, 첫 독창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테너 진연호 독창회’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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