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미국 5월 구인 760만건, 2년 만에 최다…연준 금리 인상 명분 더 강해졌다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5월 들어서도 시장 예상 수준을 넘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며 2년 만에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노동시장 강세가 계속되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한층 힘을 받게 됐다.

 

미 노동부는 30일(현지시간)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5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760만건으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인 730만건을 30만건이나 웃돈 숫자로 2024년 5월(778만건) 이후 2년 만에 가장 많은 건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매장에 구인구직 광고가 붙어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매장에 구인구직 광고가 붙어있다. AFP연합뉴스

도매거래 부문 구인 규모가 7만1000건이나 늘어난 것이 양호한 여건 지속에 영향을 미쳤다.

 

앞서 지난 2월 들어 일자리가 많이 감소하면서 월가에서는 고용시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지만, 3월 이후 고용 사정이 예상 밖으로 호조를 보이며 회복력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구인 규모에 이어 금융시장은 오는 7월2일 발표 예정인 6월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고용시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 수치가 향후 금리 인상 흐름을 결정할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농업부문 취업자수와 실업률이 중요 지표로 꼽힌다. 


이들 수치는 5월에도 전달 대비 17만2000명이나 증가하면서 예상치였던 8만5000명을 두 배 넘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고용 호조 속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가 한층 실렸었다.


오피니언

포토

안유진, 언제까지 예뻐질꺼야…청초한 비주얼 '감탄'
  • 안유진, 언제까지 예뻐질꺼야…청초한 비주얼 '감탄'
  • 손예진, 우아한 분위기
  • 권은비, 블랙 미니드레스 자태 공개…시크한 비주얼
  • 고윤정, 역시 모태 미인…비즈 드레스 입고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