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육근수(사진) 육군 준장과 콘라도 디 얍 필리핀 육군 대위를 7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52년 10월 육근수 대령(당시 계급)은 수도사단 기갑연대장에 임명되면서 금성지구 전투 현장에 배치됐다. 1953년 7월13일 중공군이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제1연대를 습격하자 육 대령은 제1연대를 구하고자 14일 밤 제2대대를 인솔해 제1연대 방어진지로 이동했으나 적군의 기습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육 대령은 전사했다. 정부는 1계급 특진과 함께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콘라도 디 얍 대위는 필리핀 제10대대전투단 특수중대 중대장으로 1951년 4월 22~23일 경기 연천 북방에서 율동전투에 참전했다가 부상을 당해 심한 출혈로 숨을 거두었다. 정부는 2018년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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