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이닷 AI 에이전트 기능 강화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사진)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센터 연결을 돕는 에이전트콜과 AI 메시지 기능을 확대하고 ‘할 일’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이용자가 고객센터 등 사업체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에이닷은 최근 30일 통화량 기반으로 해당 시간대의 혼잡도를 3단계로 분류해 보여준다. 연결 대기가 길어지면 AI에게 통화 대기를 맡기고, 상담원과 연결되면 알림을 받아 통화할 수 있다.
국토부, 청주 등 5곳 투자선도지구 선정
국토교통부가 ‘2026년 투자선도지구 공모’를 통해 충북 청주, 전북 무주, 전남 진도, 충북 보은, 강원 인제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9336억원으로, 국비 480억원을 투입해 민간투자 7875억원을 유도한다. 청주는 대청댐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스마트팜 특화단지를, 무주는 현대로템이 투자하는 항공·우주 종합 생산기지를 조성한다. 진도는 김 생산·가공·수출 기능을 집약한 ‘글로벌 김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보은은 구병산 관광지에 체류형 숙박·체험시설을 확충하고, 인제는 군납식품 제조와 물류 기능을 갖춘 국방·군납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원유수급 숨통… 자원안보 위기경보 ‘하향’
중동 전쟁 종전 협상으로 원유 공급 부족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정부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3단계)에서 ‘주의’(2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천연가스에 내려졌던 주의 경보는 전면 해제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 수급 대응계획을 보고했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용된다. 정부는 중동 전쟁이 발발하자 지난 3월5일 원유에 처음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정부가 위기경보를 낮춘 건 에너지 수급 상황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7월 원유는 평년 대비 100% 이상, 나프타는 95%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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