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다음 달 신곡을 발표하며 약 7년 6개월 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마레힘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소라가 오는 7월 신곡 발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소라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2019년 1월 발매한 싱글 ‘신청곡(Feat. SUGA of BTS)’ 이후 약 7년 6개월 만이다. 그동안에는 드라마 OST 등에만 참여해왔다.
소속사는 “오랜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이소라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과 한층 깊어진 감성을 들려줄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소라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내는 신곡이라 감회가 새롭고, 많은 분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더 많이 노래할 테니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소라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이 소 라’를 개설하고 토크·라이브 콘텐츠 ‘이소라의 첫봄’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 바 있다.
앞서 그는 유튜브를 통해 지난 5년여 동안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지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이소라는 “다른 가수들에 비해 노래를 한 양이 적다. 생각만큼 많이 노래하지 않은 것 같아서 노래를 하고 싶다”며 “노래를 안 하면 내 존재의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1993년 보컬 그룹 낯선 사람들 멤버로 데뷔한 이소라는 1995년 솔로 가수로 전향한 뒤 ‘난 행복해’, ‘청혼’, ‘그대 안의 블루’, ‘제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기억해 줘’, ‘바람이 분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근에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여덟 번째 봄 콘서트 ‘봄의 미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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