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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신도시 정비사업 첫 발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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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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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최고 49층·3432세대 탈바꿈

경기 부천시가 조성된 지 30년이 지난 원미구 일원 중동신도시의 새단장 일정에 박차를 가한다.

부천시는 중동 1기 재건축 선도지구인 은하마을(대우동부·효성쌍용·주공1·2단지)을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통해 재정비를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정비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첫 단추이자 핵심 관문이다. 이번 지정은 중동신도시에서 첫 성과다. 은하마을은 향후 최고 49층, 3432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기존보다 1045세대가 늘어나며, 향후 시행자 지정 등 후속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동 1기 신도시는 1990년부터 본격 개발이 이뤄져 1993∼1995년 대부분 이사를 마쳤다. 다수의 아파트가 입주 30년을 넘으면서 전반적으로 낡았고 주차공간이나 커뮤니티 시설 부족, 층간소음 등 여러 불편이 나타나고 있다.

은하마을 사례를 시작으로 인근의 단지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반달마을A(삼익·동아·선경·건영)의 경우 정비계획안을 마련 중이다. 이외 포도마을과 사랑·꿈동산마을, 보람마을, 금강마을도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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