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푸드로드'는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음식 특화 거리를 조성해 글로벌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송정맛길을 중심으로 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등 기존 관광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특화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국비 등 3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게릴라 거리공연과 라면 페어링 쿠킹클래스, 나만의 라면 DIY(Do It Yourself·직접 만들기) 체험, 관광명소를 연계한 테마열차 관광상품, 청년 팝업스토어와 플리마켓, 이색 라면 맛집 인증제 등을 운영해 라면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한다.
또 미슐랭 가이드를 본뜬 '구슐랭(Gu-chelin)' 인증제를 도입, 맛집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인다.
김장호(사진) 구미시장은 "송정맛길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365일 이어지는 미식·문화 관광거점을 조성해 지역 상권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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