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쯤 익산시 어양동의 한 아파트 3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5분여 만에 진화됐다. 같은 단지 5층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아래층 베란다에서 회색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안방에 있던 A(6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A씨를 해당 세대 거주자로 추정하고 있다.
또 3층 세대 내부 96㎡ 중 16㎡가 소실되고 80㎡가 그을렸으며, 에어콘 등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6만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발화 지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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