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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군사적 대처해야 할 수도…그러면 이란 없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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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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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 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북쪽 현관으로 걸어 들어가며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북쪽 현관으로 걸어 들어가며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번 공격 이유에 대해“이란이 또다시 정전 협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들은 절대 정신차리지 못할 것 같다”며 “언젠가는 우리가 더 이상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시점이 올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어 “그때가 되면 우리가 이미 성공적으로 시작한 일을 군사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상업용 선박에 대한 이란의 계속되는 공격에 대한 직접 대응으로 이란을 공습했다”며 “미군 항공기가 이란의 정찰 인프라, 통신 시스템, 방공 기지, 드론 저장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특히 이번 공습이 군 통수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군의 이란 공습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응, 전날 이란을 타격했는데도 이란이 또 상선을 공격하자 재차 공습에 나섰다.

 

이란도 전날 미군 공습에 대응해 미 해군 5함대가 주둔한 바레인을 드론으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의 이날 추가 공습에 대한 이란의 반격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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