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던 합동 분향소가 25일 운영을 종료했다.
대전 유성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성구청 1층 로비에 지난 5일부터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3주간 운영했다. 이날까지 시민 등 1300명이 조문했다고 유성구는 밝혔다.
유성구는 청사 대회의실에 합동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설치해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했다. 합동 재난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총 16개 기관이 협력해 장례 절차 지원, 생활 불편 해소, 행정 사안 처리 등 총 87건의 민원 사항을 다뤘다.
공무원들을 1대1 전담 배치해 유가족과 부상자 등이 사고 수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례·심리·행정절차 안내에 나섰다. 유성구는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 이후에도 1대1 전담 공무원을 팀장급으로 지정해 유가족과 부상자(가족)에 대한 행정·심리적 지원을 이어가는 등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는 56동에서 미사일 추진제를 씻어내는 작업 도중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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