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총 12억5800만 달러 사업비가 투자된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가 준공됐다고 25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24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130여명이 참석했다.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은 미국 북동부 오하이오주 로즈타운과 워런지역에 953메가와트(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이 나일스에 이어 두 번째로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을 통해 오하이오주 인근 얼티엄셀즈 등 에너지센터를 비롯해 약 100만 가구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과 지멘스 에너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향후 30년 간 매년 4억7000만달러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은 북미 시장에서 남부발전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미주 시장에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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