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5'가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우 신민아 주연 스릴러 '눈동자'는 2위, 슈퍼히어로영화 '슈퍼걸'은 3위로 출발했다.
'토이 스토리5'는 24일 7만5207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6만명이다. 앞서 올해 국내 개봉 외국영화 중 1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프로젝트 헤일메리'(290만명) '슈퍼 마리오 갤럭시'(163만명)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2'(159만명) '백룸'(111만명) 4편이었다.
'토이 스토리5'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25일 오전 9시 현재 예매 순위에서 '토이 스토리5'는 예매관객수 약 8만4000명으로 2위 '눈동자'(약 4만명)을 앞서 있다.
'토이 스토리5'는 1995년부터 나온 '토이 스토리' 시리즈 5번째 영화다. 1995년 1편, 1999년 2편, 2010년 3편, 2019년 4편이 나왔다. 새 영화는 보니에게 스마트기기 릴리패드가 생기고 보니가 가장 아끼던 인형이었던 제시가 자리를 위협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편부터 함께한 배우 톰 행크스와 팀 앨런이 다시 한 번 목소리 연기를 했고, 2편부터 합류한 조앤 쿠삭 역시 또 한 번 출연했다.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도 합류했다.
'눈동자'는 3만4941명으로 2위, '슈퍼걸'은 3만4939명으로 3위로 출발했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사진작가 '서진'이 자신보다 먼저 시력을 잃었고 도예가로 성공한 쌍둥이 동생 '서인'이 죽어 있는 걸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민아가 서진·서인 1인2역을 했고, 연출은 염지호 감독이 했다.
'슈퍼걸'은 슈퍼맨 클라크 켄트의 사촌 '카라 조엘'의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술과 음악에 빠져살던 카라 조엘이 슈퍼걸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밀리 올콕이 카라 조엘을 연기했고, '덤 머니'(2023) '크루엘라'(2021) '아이, 토냐'(2017) 등을 만든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연출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군체'(2만4627명·560만명), 5위 '와일드 씽'(1만9418명·115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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