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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K-뉴딜 아카데미 관심 뜨거워…더많은 청년에 기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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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 문제 풀 가능성 확인…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쟁력 되길"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6.24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6.24 dwise@yna.co.kr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5일 정부의 청년 노동시장 진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와 관련해 "앞으로 더 많은 청년에 이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올해는 추경 사업으로 추진하다 보니 제도 설계와 시행 기간이 짧아 규모를 충분히 확대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기업이 자사에 특화된 분야에서 청년 직업능력 개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 K-뉴딜 아카데미는 올해 미취업 청년 대상으로 추경을 통해 새로 추진됐다.

참여기업 모집 결과 107개 기업이 신청해 SK하이닉스, KT, LG, 롯데 등 53개 기업의 72개 아카데미 과정이 선정됐고, 여기엔 약 8천200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6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K뉴딜 아카데미 기업·청년 간담회'에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2026.5.26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6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K뉴딜 아카데미 기업·청년 간담회'에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2026.5.26 scape@yna.co.kr

김 실장은 이와 관련, "관심이 예상보다 뜨겁다"며 "'쉬었음'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한 사업에 예상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해 청년 고용 문제를 풀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AI(인공지능)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지만 청년들에겐 더 높은 진입장벽이 되기도 한다"며 "기업은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인재를 원하지만, 청년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기 어려워졌다. 경력을 요구받지만 출발선은 제공되지 않는 역설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에겐 첫 번째 경험을 제공하는 출발선이고 기업에게는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플랫폼"이라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실험"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상당수의 아카데미가 비수도권에서 운영되는 것엔 "국토 균형 발전의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실장은 "내년엔 대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외국계 기업까지 참여의 폭을 넓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기업과 청년이 함께하는 생태계를 만들 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청년에겐 경험이 가장 큰 경쟁력이고, 기업에게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청년 잠재력이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기업의 투자가 다시 청년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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