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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가 경영난 해소 위해 면세유 구입비 ‘2억4000만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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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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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중 최대 규모 사업비 투입…총 173만ℓ 규모 지원
3~9월 사용 휘발유·경유 ℓ당 138원 정액 지원…7월1일부터 접수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부담이 커진 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고유가 장기화 국면에서 벼랑 끝에 몰린 농업인들의 경제적 짐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2억3941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총 173만4876ℓ 분량의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구입해 사용한 휘발유와 경유를 대상으로 ℓ당 138원을 정액 지원한다. 최종 지원 물량은 실제 구입량에 따라 구간별로 산정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1일부터 8월30일까지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가연동보조금을 받는 농가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신청서 검토와 지원 물량 확정 절차를 거쳐 11월30일까지 농업인 개인별 면세유 카드 결제 계좌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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