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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정수장 처리시설 고도화 수돗물 품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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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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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일대 시민들은 향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시게 될 전망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의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오존처리 및 활성탄흡착 공정을 갖춘 하루 30만t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기존 병입수 생산시설 이전 및 약품침전지 일부 철거를 포함하는 고난도 공정이다. 시는 복합공정 간 연계성과 설계 최적화, 공기 단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정수장별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부평정수장의 경우 2020년 407억원 투입으로 도입을 완료했고, 공촌정수장도 2021년 550억원을 들여서 모두 갖췄다. 수산정수장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남동정수장은 당초 일일 26만7000t에서 30만t으로 확대됐다. 총사업비 1081억원이 반영됐다. 시는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에 착공하고,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서두를 방침이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70만 남동수계권역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 기반”이라며 “관계기관 의견 수렴과 착수보고회를 거쳐서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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