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45분께 경기 김포시 운양동 한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물류창고 관계자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인근 공장에 불이 났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장비 43대와 소방관 10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창고는 의류가 보관된 곳으로, 철골 구조 3개 동에 연면적 331㎡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주변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화재 발생 21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3시 26분께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대응 1단계에서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에서는 인접한 5∼6곳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다.
김포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자는 "연소 확대 저지와 구조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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