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의 팬들이 최근 7년 동안 1억5000만원이 넘는 기부를 이어오며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스타를 향한 응원이 꾸준한 나눔으로 이어지면서 선한 팬덤 문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도경수의 팬모임 ‘D.O.경수다움’을 ‘드림아너스’ 1호 골드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아너스는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간 고액 후원을 이어온 후원자 모임이다.
D.O.경수다움은 지난 2020년부터 매월 60만원의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도경수의 생일마다 1200만원의 특별후원도 진행했다. 이들이 7년 동안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총 1억5108만원으로, 드림아너스 최고 등급인 골드회원 기준인 1억원을 넘어섰다.
팬들이 모은 성금은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됐다. 수술비와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 경제적 부담이 큰 의료비 지원에 집중 투입되면서 치료를 이어가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D.O.경수다움 측은 “긴 치료 과정을 견뎌야 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싶어 후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도경수를 응원하는 마음을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은 “매달 진행되는 정기후원과 아티스트 생일마다 이어진 특별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스타를 향한 팬들의 마음이 아름다운 나눔으로 이어지는 모습은 우리 사회에 매우 의미 있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입 가리고 말하면 퇴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22/128/20260622517657.jpg
)
![[김기동칼럼] ‘코스피 9000’이 무서운 이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01/128/20260601516755.jpg
)
![[기자가만난세상] 가장 가까운 정치, 가장 모르는 선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22/128/20260622517537.jpg
)
![[박소란의시읽는마음] 포도주 한 병](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22/128/2026062251761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