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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경북 대전환 완성”…민선 9기 단체장 당선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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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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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해 신공항 만들고 영일만항 키워야"
"도내 전 지역 철도로 연결", 지식산업 인재, 식품·관광 분야 육성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대구·경북을 통합해 신공항을 만들고 영일만항을 키워 전세계로 뻗어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대구와 경북이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을 통합해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받아야 하고 그 권한으로 신공항, 영일만항, 시군을 전부 철도, 고속도로로 연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민선 9기 경북 시장·군수 당선인들은 22일 도청에서 '경북 대전환' 완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민선 9기 경북 시장·군수 당선인들은 22일 도청에서 '경북 대전환' 완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또 "앞으로 로봇, 기계가 사람 대신 일하는 시대가 오면 사람은 창조적인 일을 하게 되는 만큼 지식산업과 관련 인재를 키우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며 "일은 로봇이 하고 사람은 먹고 즐기는 시대에 대비해 지역이 잘할 수 있는 식품산업과 문화예술, 관광 분야를 키워야 하고 이를 위해 호텔·리조트, 골프장 등 많은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분야를 육성해 세계인이 몰려오는 그런 시대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도내 모든 지역을 철도로 연결해야 한다"며 "그런데 철도는 전부 국가 사무로 돼 있어 대구·경북을 통합해 이러한 국가 사무와 세금, 재정 등을 넘겨받아 우리가 주도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통합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그러면서 시장·군수 당선인들에게 이러한 일들을 하는 데 매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우(사진) 지사는 "경북이 다시 나라의 중심이 되고 지역이 주인이 되는 그런 시대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모두 시장·군수 당선인 여러분들 어깨에 달려 있다"며 "시군이 원하는 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민선 9기 경북 시장·군수 당선인들은 이날 도청에서 '경북 대전환' 완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이날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도정과 도내 22개 시군 당선인의 대표 공약을 공유했다.

 

도는 민선 8기에 이어 9기에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슬로건을 유지하고 산업, 공간, 공동체, 민생 4대 분여 대전환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당선인들은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침체 등 엄중한 현실 앞에서 힘을 합쳐 주민 모두가 잘사는 경북을 만들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내달 1일 3선 임기를 시작하는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8년간 변화의 씨앗을 뿌렸다면 이제 경북 대전환을 완성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재도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직 경북만 바라보고 도와 시군이 같은 방향으로 달린다면 경북은 반드시 달라질 것"이라며 "지역마다 다른 강점을 살려 어느 한 곳도 소외되지 않는 경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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