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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올림픽 유치 멈춰선 안 돼”…전북 체육인들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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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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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제정 등 범도민 역량 결집해야”

전북 체육인들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이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범도민적 역량 결집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체육회와 지역 체육인들은 22일 성명을 내고 “올림픽 유치를 위한 노력은 결코 멈추거나 미뤄져서는 안 된다”며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6일 전북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시민들과 함께 마라톤 코스를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지난해 11월 16일 전북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시민들과 함께 마라톤 코스를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체육회는 “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한 전북의 새로운 100년 먹거리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 대도약이라는 도민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서울시를 제치고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됐던 순간을 언급하며 당시의 의미를 재차 부각했다.

 

체육회는 “도민들은 서울을 압도적으로 이기고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됐던 감동과 환희를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무모해 보였던 도전 끝에 얻어낸 소중한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올림픽 유치 도전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지방정부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체육회는 “올림픽은 전북의 대전환과 함께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한 자치단체장들이 도민들과 힘을 모아 특별법 제정 등 정부 차원의 중점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체육인들은 간절함을 넘어 절박한 심정”이라며 “더 이상 올림픽 유치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져서는 안 된다. 전북 체육인들은 올림픽 유치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 선봉에 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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