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동방신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중은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중은 최근 웹 예능에서 동방신기 '주문'을 불러 '정품은 다르다'는 반응을 얻는 등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반응을 봤다, 엔터하니까 반응을 다 알고 있다"라며 "아무래도 처음 부른 사람이 특별하니까, 다르긴 다르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그는 이어 "당연히 곡을 처음 내는 사람들은 다 대단한 거라 생각한다"라며 "내 목소리로 그 곡을 처음 내놓는 거니까, 얼마나 연구를 많이 했겠나, 그런 점에서 저도 제가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동방신기 재결합에 대해선 "재결합을 원하는 반응도 봤다"라며 "좋아했던 팬들은 그때 향수를 가지고 있으니까 모두 그 꿈을 가지고 계실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이게 참 어려운 것도 있다"며 "아무래도 지내면서 많은 성장과 변화를 일궈내 왔고 그런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먼저였던 것보다 지금의 것이 더 덩어리가 커지고 무게감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건 존중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재결합에 대해서) 아무 말도 못 한다, 다른 친구들도 쉽게 얘기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그래도 팬들 반응은 다 보고 있고 알고 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김재중은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2010년 팀을 떠나 JYJ로 활동했다. 현재 인코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후배 아이돌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고베 폐신사에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 명진(김재중 분)이 사건을 파헤치며 기이한 악귀와 맞서는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 영화다. '658km, 요코의 여행', '#맨홀'의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국영화에 진출한다.
김재중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박수무당 '명진' 역으로 분했다. '자칼이 온다'(2012) 이후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오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뉴스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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