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 美 ‘질주’…현지 누적판매 150만대 돌파 눈앞

입력 :
유지혜 기자

인쇄 메일 url 공유 - +

2011년 첫 출시 이후 15년 만
레저용車가 65%… 전략 주효

미국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15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현지 친환경차 수요 증가와 레저용차량(RV)을 중심으로 한 하이브리드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하이브리드 차량 누적 판매량은 약 148만7000대로 집계됐다.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기아 본사 모습. 뉴시스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기아 본사 모습. 뉴시스

올해 들어 현대차·기아가 매월 하이브리드 차량을 4만대 이상 판매해 온 점을 고려하면 이달 중 무난히 1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로 미국 시장에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를 시작해 꾸준히 신규 모델을 투입하며 판매를 늘려 왔다.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는 2022년 50만대, 2025년 100만대를 넘어섰다.

하이브리드 판매 성장세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 등 RV 라인업이 이끌고 있다. 2011년 이후 미국에서 판매된 현대차그룹 하이브리드 차량 중 65%가 RV 모델로, 총 97만대가 팔렸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 하이브리드가 누적 25만800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동급 모델인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19만9000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 하이브리드(15만9000대), 기아 소형 SUV 니로 하이브리드(15만7000대), 기아 중형 SUV 하이브리드 쏘렌토(9만9000대) 등도 선전했다. 기아 미니밴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5만6000대, 현대차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판매 개시 이후 2만7000대를 기록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는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통의 강자인 토요타·혼다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해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신규 투입해 미국 프리미엄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오피니언

포토

장원영, 사람이야 인형이야? 감탄 부른 '공주 미모'
  • 장원영, 사람이야 인형이야? 감탄 부른 '공주 미모'
  • 에스파 멤버 된 '애둘맘' 강소라? 위화감 없는 아이돌 비주얼
  • 권은비, 붉은 티셔츠 응원룩
  • 송혜교, 인형 같은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