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양국 수교 140주년 의미 더해
서울 서대문구가 20일 신촌 연세로에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페트 드 라 뮈지크(Fete de la musique)’를 개최한다.
15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페트드라뮈지크는 1982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세계 각국으로 확산한 거리음악 축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한다. 이 취지에 공감한 축제들이 한국의 신촌을 비롯해 세계 120여개국에서 열리고 있다.
구는 2017년부터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함께 이 축제를 주관해왔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1886년 이래 프랑스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로 의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K팝 댄스팀 ‘샤이닝’과 퓨전 국악밴드 ‘에이도스’가 사전 공연을 펼친다. 본 공연에서는 프랑스의 재즈 가수 에이미 가디아가와 록밴드 라 플렘므가 무대에 오른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외에도 다양하고 이색적인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프랑스 구르메 소시지와 프랑스 가정요리 스테이크, 전통 파이, 젤라토, 크레이프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각종 소품 판매와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축제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세로 차량 통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프랑스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할 신촌에서 양국 간 친근감을 높이고 많은 시민에게 행복감을 드리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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