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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승에 건 돈 다 날렸다”…오현규 부모 가게에 ‘별점 테러’ 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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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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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것으로 보여…누리꾼들이 캡처 이미지 공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체코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승리의 주역인 오현규(베식타시)의 부모가 운영하는 가게에 황당한 ‘별점 테러’가 발생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체코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승리의 주역인 오현규(베식타시)의 부모가 운영하는 가게에 황당한 ‘별점 테러’가 발생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카카오맵 캡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체코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승리의 주역인 오현규(베식타시)의 부모가 운영하는 가게에 황당한 ‘별점 테러’가 발생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카카오맵 캡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후반 35분에 터진 오현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축구 역사상 16년 만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로, 48개국 체제로 개편된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값진 성과였다. 조 1위 도전 흐름을 잡은 대표팀은 오는 19일과 25일 멕시코와 남아공을 상대로 조별리그 2·3차전을 펼친다.

 

체코전이 끝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오현규의 가족이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시의 한 추어탕 전문점이 화제가 됐다.

 

월드컵 개막을 앞둔 지난 8일, 매장 페이지에 올라온 “아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돼 현장에서 함께 응원하고자 한다”라는 오현규 부모의 ‘장기 휴무’ 공지글이 알려지면서다. 오는 30일까지 휴무라는 공지에 팬들은 부모의 정성 어린 응원이 최고의 결승골을 만들어냈다며 훈훈한 감동을 공유했다.

 

하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경기 일 매장 리뷰란에 평점 1점과 함께 “덕분에 체코승에 돈 걸었던 거 다 날렸다”는 글이 올라왔다. 별점을 남긴 이는 “이 집 추어탕 먹어본 적도 없는 사람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왜 별 5개로 리뷰를 남기나”라고 말했다.

 

문제의 리뷰는 삭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누리꾼이 댓글 캡처 이미지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하면서 ‘선을 넘었다’고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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