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올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등이 추진하는 주요 국가 교육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인공지능(AI)∙글로벌∙직업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1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직업계고-전문대학 교육과정 연계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을 연계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학생들이 고교 재학 중 전문대학 전공 교과목을 이수하고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아 조기 졸업과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진전문대학은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을 중심으로 지역 11개 직업계고, 51개 협약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계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운영 정원의 4.65배에 달하는 취업약정 인원을 이미 확보해 교육과 취업이 선순환하는 혁신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앞서 이 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AID 사업은 전문대학의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은 인공지능전환(AX) 혁신센터 구축, AI 학습분석 플랫폼 운영, 산업현장 중심의 AI 융합교육 확대 등을 통해 대학 특유의 ‘주문식교육 2.0’ 체계를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취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대학은 올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에 4개 과정이 선정됐으며, 해외취업 특화사업인 ‘신(新)청해진대학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일본 정보기술(IT)∙반도체∙기계∙호텔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취업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대학은 최근 10여 년간 해외취업자 1000명 이상을 배출하며 전국 전문대학 중 해외취업 실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해외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법무부가 추진하는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에도 대구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대학은 반도체∙AI∙미래모빌리티 등 산업 수요에 기반한 글로벌 인재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영진전문대학은 올 상반기 주요 국책사업 연속 선정 성과를 기반으로 AI∙반도체∙로봇∙미래자동차∙신재생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배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재영 총장은 “올해 연이어 선정된 국가 핵심 교육사업들은 대학의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 글로벌 교육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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