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국빈 일정을 마친 뒤 이재명 대통령은 14~15일(현지시간) 바티칸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14일 오전 성 바오로 성당에서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하고, 기념 연설로 교황청 공식 방문을 시작한다.
한국인으로서 성직자부 장관에 최초로 임명된 유흥식 추기경을 비롯해 각지에서 모인 한국인 성직자 및 사제들과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15일에는 교황궁에서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으로 면담한 후 서 파올로 국무원장(추기경)을 만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세계 평화의 상징인 교황과의 면담 그리고 특별미사에서 이루어질 대통령의 연설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평화와 연대에 관한 대한민국의 확고한 뜻을 세계에 전하는 동시에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교황청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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