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시구에 나섰다. 시구에 나서기 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만났다. 두 사람은 야구를 매개로 ‘로보틱스’ 협력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겸 두산베어스 구단주는 중앙 출입구에서 황 CEO를 맞이해 환영 인사를 건네고 2층에 마련된 접견 장소로 안내해 환담했다. 두산 측에서는 잠실야구장 중앙 출입구에 황 CEO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에는 '우리의 파트너십은 여기서 시작된다'(Our Partnership - It All StartsHere)라는 문구가 들어갔다. 박 회장과 황 CEO는 향후 인공지능(AI) 관련 접점을 이루는 피지컬 AI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수영·자전거·달리기를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춰 완주하고 한강의 여유를 즐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중급자 코스를 신설하여 초급·중급·상급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영 종목은 코스별 200m·300m·500m·1km로 나뉘며, 오리발·튜브·구명조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외국인수영 코스도 별도로 운영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2년차 국정 기조에 대해 “있는 힘을 다해 전력 질주할 것”이라며 “더 빠르게, 더 힘을 들여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과 경쟁하겠다”며 “지나간 1년보다 앞으로 4년이 더 기대되는 정부가 되겠다. 제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임기 마지막 날이라는 심정으로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정 기조는 바뀔 것이 없다. 좀 더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민생 경제 비상 상황 타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AI(인공지능)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자는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이하는 전환적인 시기에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받은 것에 대해서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2년 차에는 지난 1년의 국정 성과를 이어받아서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변화를 더욱 빠르게, 넓게 확산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AI 대전환에 따른 과실이 “국민 모두의 기회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의 전환도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오전 첫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벨기에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교황청을 거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를 8박10일 일정으로 찾는다. 이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로 향하는 순방길에서도 국정 성과를 홍보하는 데 열을 올렸다. 필리핀 ‘한인 사업가 납치·살해’ 주범 검거 소식을 전하면서는 “경찰, 국정원, 외교부 모두 수고하셨다”는 격려를 남겼고, 국민총소득(GNI) 사상 최고치 기록 사실을 알리면서는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이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유탄이 엉뚱한 체육계로 날아갔다. 나고야 아시안게임이 개막 100여일을 남겨둔 상황에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위치한 각 종목 사무실이 봉쇄돼 업무 마비 위기에 놓였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항의 시위가 시작한 지 닷새째인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엔 여전히 시위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주말보다 참가자가 줄고 구호도 ‘재선거’ 하나에서 ‘부정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로 늘었으나 경기장의 각 출입구는 여전히 봉쇄돼 있었다.
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에 3선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선출됐다.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러분께서 저에게 던져주신 한 표는 제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힘을 다시 세우고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라는 그런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우리에게는 계파도, 분열도, 대립도 있을 수 없다"며 "약속드린 대로 특정인이나 특정 세력의 목소리에 결코 휘둘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권파'로 분류되는 정 원내대표는 결선투표를 벌인 결과 총 투표수 103표 가운데 55표를 얻어 48표를 얻은 김도읍 의원을 7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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