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11일 3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노동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아산시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여,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노동 당국은 A씨가 하청업체 노동자로, 컨베이어 사이에 끼인 제품을 빼내기 위해 리프트에 오르던 중 리프트가 내려가면서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노동 당국도 사고 현장에 작업 중지 조처를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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