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8일(현지시간) 인근 민다나오섬 제너럴산토스의 한 건물이 무너져 있다. 지진은 이날 오전 7시37분쯤 제너럴산토스에서 남쪽으로 약 60㎞ 떨어진 해역에서 일어났다. 필리핀 당국은 최소 32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다. 일부 해안에 쓰나미가 관측됐으나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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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8일(현지시간) 인근 민다나오섬 제너럴산토스의 한 건물이 무너져 있다. 지진은 이날 오전 7시37분쯤 제너럴산토스에서 남쪽으로 약 60㎞ 떨어진 해역에서 일어났다. 필리핀 당국은 최소 32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다. 일부 해안에 쓰나미가 관측됐으나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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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포모 대 조모 “혼자 밥을 못 먹으면 혼자서 아무것도 못 해!” 배우 김혜수씨가 대학생 시절 첫사랑이 데이트 장소에 늦게 나왔다. 그 사람이 “밥 먹었니?”라고 묻기에 “혼자서 밥을 어떻게 먹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혼자 밥을 못 먹으면 혼자서 아무것도 못 해!”라는 말이 돌아왔다. 김씨가 지금도 많은 사람과 일을 하지만 여전히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혼자 하자는
[세계포럼] ‘쇼츠’에 중독된 정치… 軍까지 위협 정책은 실종됐다. 대신 정쟁이 난무한다. 국회 국정감사는 늘 그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낙제점을 받았다. 28년간 국감을 모니터링해 온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평가다. 의원 1인당 하루 평균 질의 시간은 16분에 불과했다. 피감기관 775곳 가운데 245곳(31.6%) 기관장이 단 한 차례 질문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올해는 한 가지가 더해졌다. 이
[세계타워] 서희, 그리고 김정관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내엔 고려 성종 때 재상 서희(942∼998)의 흉상이 있다. 흉상을 설치한 정부 의도는 명백하다. 대군을 이끌고 고려에 침범한 요나라(거란) 장수 소손녕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담판을 벌여 압록강 동쪽, 강동 6주까지 얻어낸 ‘외교 달인’ 서희의 실력을 외교관들이 본받아야 한다는 주문이다. 서희는 달변으로 적장을 설득시킨 외교관만으
[김병수의마음치유] 삶에는 압정이 필요하다 20대 후반의 청년이 두 달 남짓 다닌 직장을 당장 그만두고 싶다고 했다. 사연을 들어보니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는 생활을 가장 힘들어했다. 나는 조금만 더 다녀보면 어떻겠냐고 했다. 그랬더니 청년은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이렇게 되물었다. “왜 힘든 걸 억지로 참고 계속해야 하나요?” 틀린 말은 아니다. 모든 고통을 참을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