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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폭발사고’ 대표이사 입건·출국금지…중처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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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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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업장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입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관련,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대표이사를 입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가 지난 5일 오전 대전 유성구 어은동 유성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대전 한화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헌화 후 퇴장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가 지난 5일 오전 대전 유성구 어은동 유성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대전 한화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헌화 후 퇴장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손재일 대표이사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경찰청 수사전담팀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가 사업장장은 노동청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도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3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지난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통제되고 있다. 대전=뉴스1
지난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통제되고 있다. 대전=뉴스1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 및 관련자 조사 등 면밀한 수사를 통해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56동 세척공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현장 작업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당시 사고는 로켓 추진체 제조공정에 쓰이는 공구와 설비를 씻던 중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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