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아트가가 갤러리에서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이상 개인전 ‘月 日 weather: laund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상 작가(유희)는 2023년 예술의전당이 주최한 브리즈 아트페어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아온 청년 작가다.
이상 작가는 완성된 이미지와 고정된 의미를 제시하기보다, 미리 계획된 조형과 종이·물감·몸의 감각이 만나며 우연히 생겨나는 자국에 주목한다. 물감이 번지고 마르는 흔적의 변화, 머물고 사라지는 시간의 층을 통해 관람객이 생각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낸다.
이상 작가는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작은 변화와 우연한 사건들에 주목해왔다. 계획에 없던 상황이 새로운 풍경으로 이어지듯 작업 또한 물감이 번지고 스며드는 과정, 종이가 마르고 뒤틀리는 시간, 의도치 않게 남겨진 흔적들로부터 예상하지 못했던 관계들이 만들어지는 순간에 평온함과 설렘을 느낀다”며 “이처럼 저의 작업이 하나의 의미로 고정되기보다는 여러 시간의 층들이 느슨하게 얽혀 있는 환경 속에서 머물고 사라지는 시간들을 편하게 경험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 작가의 개인전은 서울 종로구 아트가가 갤러리에서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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