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7일 한성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인공지능(AI) 전환과 혁신 성장, 민생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며 환영의 뜻을 보였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가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AI 국가 전략’과 ‘디지털 경제 전환’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여성 리더십을 확대하는 데에 있어서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부의장인 남인순 의원은 페이스북에 “헌정사상 두 번째 여성 국무총리 탄생을 앞둔 역사적 인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대한민국이 보다 다양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페이스북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서 함께하며 실력과 인품, 그리고 현장을 향한 진심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을 위한 더 큰 역할을 기대하며,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했다.
3선 김교흥 의원은 페이스북에 “평사원에서 시작해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열정의 아이콘”이라며 “AI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이끌고, 대기업 중심의 성장 성과를 중소기업·소상공인·골목상권까지 확산시킬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민주당 AI 강국위원회 산업 분과 간사인 황정아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 후보자의 실력과 인품, 이재명정부 성공을 향한 진심을 잘 알고 있다”며 “민간의 역동성을 국정에 불어넣고 규제 혁파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으로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광재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가 어디로 가는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재명 정부는 실용으로, 경제로 간다”며 “기업을 이해하고, 기술을 이해하고, 혁신을 이해하는 사람이 국정 운영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금은 총리 교체가 아니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송언석 전 원내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슈를 덮기 위한 파격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기업인 출신이라고 총리를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장관을 지내다 갑자기 총리로 발탁된 것은 다소 의외”라며 “기업인 출신 여성이라는 상징성을 앞세운 인사로 보인다”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지금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국면 전환용 총리 교체가 아니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대국민 사과, 무너진 선거 행정 시스템의 신뢰를 복원하는 일”이라고 했다.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부실투표 논란으로 국민적 우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IT 기업 출신의 AI(인공지능) 전문가, 역대 2번째 여성 총리라는 상징성은 눈길을 끌 수 있으나 국무총리는 상징으로 채우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대통령 눈치 보는 장식용 총리가 아닌 책임총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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