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기념 석비(사진)가 지난 6일 일본 고치현에 건립됐다.
7일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에 따르면 기념비는 고치일한근대사연구회 주관으로 고치현 고난시 구로시오 호텔 부지에 세워졌다. 안 의사가 추구한 가치인 ‘한일우호 동양평화’ 글귀를 전면에 새겼다.
현지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안중근의사숭모회 김황식 이사장과 임원, 니시모리 시오조 전 고치현의회 의장 및 지역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안중근의사숭모회 측은 이번 기념비 건립이 “안 의사의 동양평화 사상과 인류공영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한일 간 화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본에 안 의사를 기리는 석비가 건립된 것은 미야기현 대림사, 청운사 등에 이어 네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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