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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넘은 승용차, 맞은편 차량과 정면충돌…1명 사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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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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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전북 남원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정면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5일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9분쯤 남원시 노암동 도로에서 BMW 승용차와 싼타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충돌했다.

4일 오후 11시49분쯤 전북 남원시 노암동 도로에서 BMW 승용차와 싼타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정면충돌한 사고가 나자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4일 오후 11시49분쯤 전북 남원시 노암동 도로에서 BMW 승용차와 싼타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정면충돌한 사고가 나자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싼타페에 함께 탄여성(50대)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1시4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고 남성(50대) 운전자는 무릎 통증 등 경상을 입어 남원의료원으로 옮겨졌다. BMW 차량을 운전한 남성(20대)은 의식장애 등 중상을 입고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MW 운전자는 차량과 함께 인도로 튕겨 나가 쓰러져 있었고, 싼타페 동승자는 조수석에 누운 채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BMW 차량이 굽은 길에서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음주나 약물 복용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및 두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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