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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자산운용사 성패, 미래 담는 상품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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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577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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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사진)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다음 성장 방향으로 ‘미래에셋(Mirae Asset) 3.0’을 제시하며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판도를 바꿀 상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4일 미래운용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3일 강원 세이지우드 홍천에서 열린 ‘미래에셋 랠리(Mirae Asset Rally) 2026’에서 향후 성장 방향을 밝혔다. ‘미래에셋 랠리’는 전 세계 미래에셋운용 상장지수펀드(ETF) 주요 임직원들이 모여 글로벌 ETF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박 회장은 “ETF·AI(인공지능) 자산관리·디지털 자산 등 그룹이 30여년간 구축해 온 핵심 역량을 하나로 연결해 글로벌 투자 플랫폼을 고도화해야 한다”며 “ETF는 핵심 상품 엔진, 증권 플랫폼은 고객 접점, AI와 토큰화는 미래 금융 인프라로 삼아 고객이 성장 기회에 더 쉽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산운용사의 성패는 결국 미래를 담는 상품에 달려 있다”며 킬러 프로덕트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그는 “킬러 프로덕트는 아직 멀고 불확실해 보이는 구조적 변화를 고객이 실제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는 투자 기회로 바꾸고 나아가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상품”이라며 “우리가 만들어 온 성공적인 ETF들은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고객과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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